한진 회사채 발행 순항…BBB급 줄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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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이 주로 투자하는 BBB급 회사채 발행이 줄잇고 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한진(신용등급 BBB+)은 총 700억원을 모집하는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22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풀무원(BBB+)도 이달 말 발행을 목표로 수요예측을 준비하고 있다.
당초 400억원을 목표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지만 총 2450억원의 주문을 받으며 여유롭게 증액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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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한진(신용등급 BBB+)은 총 700억원을 모집하는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22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1년6개월물은 380억원 모집에 420억원, 2년물 320억원 모집에 800억원이 들어왔다.
한진은 개별 민평금리 대비 -50~0bp(1bp=0.01%포인트) 금리를 제시해 1년6개월물은 민평금리와 동일한(par) 수준에서 물량을 채웠다. 2년물은 모집액 기준 가산금리는 -18bp로 집계됐다.
발행일은 오는 22일이며 증액 발행 가능성도 있다.
한진 외에도 이달 말까지 BBB급 회사채 수요예측이 줄줄이 예정돼있다.
AJ네트웍스(BBB+)와 제이티비씨(BBB)는 각각 오는 17일, 24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풀무원(BBB+)도 이달 말 발행을 목표로 수요예측을 준비하고 있다.
A급 이하는 비우량물로 인식되며 주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고금리 매력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해지며 비우량물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
두산퓨얼셀은 지난 10일 공모채 800억원을 발행했다. 당초 400억원을 목표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지만 총 2450억원의 주문을 받으며 여유롭게 증액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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