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 혁신"… GS건설 10년만에 새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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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10년 만에 기업의 새로운 비전을 내놨다.
허윤홍 대표가 취임한 이후 GS건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고객과 신뢰 관계를 구축해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허 대표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고객지향, 신뢰, 자율과 책임, 정도경영, 미래지향, 전문성 등 임직원이 조직문화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해 지향해야 할 6가지 핵심 가치도 공개했다.
GS건설은 새로운 비전과 핵심 가치가 회사에 안착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에도 변화를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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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 조직 위해 호칭 단일화
GS건설이 10년 만에 기업의 새로운 비전을 내놨다. 허윤홍 대표가 취임한 이후 GS건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고객과 신뢰 관계를 구축해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12일 허 대표는 사내 게시판에 '투명한 신뢰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미래를 완성합니다'라는 새 비전을 공개했다. 새 비전엔 단순 시공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 건강한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허 대표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고객지향, 신뢰, 자율과 책임, 정도경영, 미래지향, 전문성 등 임직원이 조직문화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해 지향해야 할 6가지 핵심 가치도 공개했다. GS건설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신뢰를 형성해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6가지 핵심 가치를 통해 목표를 달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비전과 핵심 가치 수립은 임직원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도출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GS건설은 새로운 비전과 핵심 가치가 회사에 안착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에도 변화를 주기로 했다.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통해 모든 직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호칭 단일화를 추진한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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