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 돈 주고 뺨맞는 사주, 소용돌이 휘말려" 쯔양, 무속인 발언 '소름'

김학진 기자 2024. 7. 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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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쯔양이 전 연인 A 씨로부터 4년간 폭행과 협박에 시달렸다고 고백한 가운데, 과거 쯔양의 사주풀이 영상 재조명되고 있다.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무속인이 전한 쯔양의 과거 사주 풀이된 내용의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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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쯔양)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남자 복이 부족, 남자에게 돈 주고 뺨 맞는 사주"

먹방 유튜버 쯔양이 전 연인 A 씨로부터 4년간 폭행과 협박에 시달렸다고 고백한 가운데, 과거 쯔양의 사주풀이 영상 재조명되고 있다.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무속인이 전한 쯔양의 과거 사주 풀이된 내용의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당시 무속인은 "회사 생활보다 대표직, 어디서 팀장을 맡더라도 우두머리 역할을 하고 살아야 하는 사주"라며 "남들한테 꽃이 되는 사주고 사주 자체에 금전복은 타고났다. 그러나 한 번씩 내려오는 운기가 있다. 서서히도 아니다. 낭떠러지 떨어지듯이 떨어지는 운기가 한 번씩 들어온다"고 말했다.

무속인은 "스스로 그렇게 한다는 게 아니라 상황이 그를 그렇게 만드는 것"이라며 "꽃이 맨날 예쁘다고만 할 수 있겠나. 꺾기도 하고 밟아보기도 하는 것이다. 스스로 총대 메고 그만하겠다고 내려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구설은 있어도 괜찮다. 내년 가면 조금 더 핫하게 한 번 이슈가 올라올 것이다"이라며 "무언가에 대해 한 번 더 (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무속인은 "휘몰아치는 게 있다. 소용돌이에 휘말리면 갇히게 된다. 이분은 그렇게 휘말릴 일이 있다"면서 "구설, 관제 이런 거다. 휘몰아친다는 건 물과 관련이 있다. 비가 많이 올 때 조심해야 한다"고 시기까지 정확하게 맞혀 놀라움을 안긴다.

또 2019년에 작성된 '소름 돋는 5년 전 쯔양 사주풀이'라는 글에서 한 무속인은 "돈을 벌기 쉽지만, 구설이 따르고 쉽게 돈이 빠져나갈 수 있다. 재물을 버는 능력치는 상당하지만, 구설이 끊이질 않고 남자 복이 부족한 형태다. 쉽게 말해 남자에게 돈 주고 뺨 맞는 사주라고 할 수 있다"며 "시대의 운대를 만나더라도 사주 원국의 병을 고치지 못하면 운이 찌그러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쯔양은 11일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 남자 친구에게 A 씨에게 4년간 폭력, 폭언 등을 당하고 수십억 원의 돈을 갈취당했다고 폭로했다.

쯔양은 노예 계약과 살해 협박 등의 이유로 고소를 진행했지만,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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