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천마산 자연 어린이물놀이장 22일 개장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효성동 천마산 자연 물놀이장을 22일 개장해 8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천마산 물놀이장은 기존 사방시설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여가공간으로, 여름철 주민들의 도심 속 자연휴식처로 자리 잡았다.

계양구는 운영기간에 사전 수질검사와 주변 정비를 통해 물놀이에 이용되는 용수를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또 매일 용수 교체와 바닥 청소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이용객을 위한 그늘막·평상·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안전요원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우천 시 또는 우천 후 계곡물 유입이 많을 때는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구 관계자는 "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물놀이장 개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시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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