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50대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강태현 2024. 7. 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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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에서 지인을 만난다고 집을 나선 뒤 실종된 50대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6분께 춘천시 사북면 오탄리 한 야산 인근 하천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장시간 갓길에 주차된 A씨 차량을 발견한 행인이 사고가 난 차량으로 의심해 112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휴대전화 위치정보 시스템(GPS) 조회를 통해 이동 경로를 살피고, 수중 탐색을 통해 숨진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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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실종자 수색하는 소방 헬기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지인을 만난다고 집을 나선 뒤 실종된 50대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6분께 춘천시 사북면 오탄리 한 야산 인근 하천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전날 A씨는 지인을 만난다며 집을 나서고는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장시간 갓길에 주차된 A씨 차량을 발견한 행인이 사고가 난 차량으로 의심해 112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휴대전화 위치정보 시스템(GPS) 조회를 통해 이동 경로를 살피고, 수중 탐색을 통해 숨진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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