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고서연이 생각한 과제, ‘드리블’+‘웨이트 트레이닝’
손동환 2024. 7. 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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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을 더 연습해야 하고, 몸을 더 만들어야 한다"부천 하나원큐는 2022~2023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3명의 신인을 선발했다.
물론, 하나원큐의 주축 선수와 1라운드 신인들이 부상으로 이탈했기에, 고서연이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고서연은 "일본 선수들이 굉장히 빠르다. 수비 역시 강하다. 그러나 나 같은 경우, 볼 컨트롤과 힘이 약점이다. 드리블을 많이 연습해야 하고, 몸 역시 더 만들어야 한다"며 비시즌에 해야 할 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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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을 더 연습해야 하고, 몸을 더 만들어야 한다”
부천 하나원큐는 2022~2023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3명의 신인을 선발했다. 중심은 박진영(178cm, G)이었다. 박진영은 전체 2순위로 선발된 다재다능한 선수. 그러나 박진영은 부상 때문에 많은 경기를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하나원큐는 2022년 5월 아산 우리은행과 트레이드로 1라운드 지명권을 한 장 더 얻었다. 1라운드 5순위로 이다현(179cm, F)을 선택했다. 이다현은 신장 대비 긴 슈팅 거리를 지닌 선수. 그렇지만 이다현 또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2라운드 5순위로 선발된 고서연(171cm, G)이 신인 중 가장 많이 코트를 밟았다. 19경기 평균 9분 54초를 코트에 있었고, 경기당 3.79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기록으로 드러나지 않은 공격 적극성 또한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물론, 하나원큐의 주축 선수와 1라운드 신인들이 부상으로 이탈했기에, 고서연이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주어진 기회를 잡는 것 역시 어렵다. 프로 경험이 없는 신인이라면 더 그럴 수 있다.
고서연은 2023~2024시즌에도 꽤 많은 기회를 얻었다. 정규리그 21경기에서 평균 8분 48초를 뛰었고, 경기당 2.7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리고 프로 데뷔 2년 만에 플레이오프를 경험할 수 있었다. 3경기 평균 2분 32초를 코트에 있었다.
고서연은 “(김)정은 언니가 새롭게 합류했고, 내 경기 경험도 더 쌓였다. 그래서 이전보다 더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조그만한 것부터 더 정확히 하려고 했다”며 2023~2024시즌을 돌아봤다.
한편, 고서연은 지난 6월 29일과 30일에 열렸던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Triple Jam에 다녀왔다. 뒤셀도르프 주스와 토요타 안텔롭스 등 일본 선수들과 경쟁했다.
하나원큐에서도 일본 선수와 경쟁해야 한다. 와타나베 유리나(166cm, G)와 이시다 유즈키(168cm, G)와 자리를 다퉈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고서연은 이번 비시즌 훈련에 더 집중해야 한다.
고서연은 “일본 선수들이 굉장히 빠르다. 수비 역시 강하다. 그러나 나 같은 경우, 볼 컨트롤과 힘이 약점이다. 드리블을 많이 연습해야 하고, 몸 역시 더 만들어야 한다”며 비시즌에 해야 할 일을 전했다.
그 후 “패스를 빨리 해주고, 더 빨리 달려야 한다. 주고 뛰는 움직임 역시 더 정확해져야 한다”며 ‘빠른 볼 흐름’을 장착해야 할 옵션으로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일본 선수들이 합류해서, 내 출전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 그렇지만 더 열심히 해서, 팀에 힘을 더 실어주고 싶다. 동시에, 내 경쟁력을 올리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일본 선수들의 합류와 상관없이, ‘팀 성적’과 ‘개인 경쟁력’을 생각했다.
사진 제공 = WKBL
부천 하나원큐는 2022~2023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3명의 신인을 선발했다. 중심은 박진영(178cm, G)이었다. 박진영은 전체 2순위로 선발된 다재다능한 선수. 그러나 박진영은 부상 때문에 많은 경기를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하나원큐는 2022년 5월 아산 우리은행과 트레이드로 1라운드 지명권을 한 장 더 얻었다. 1라운드 5순위로 이다현(179cm, F)을 선택했다. 이다현은 신장 대비 긴 슈팅 거리를 지닌 선수. 그렇지만 이다현 또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2라운드 5순위로 선발된 고서연(171cm, G)이 신인 중 가장 많이 코트를 밟았다. 19경기 평균 9분 54초를 코트에 있었고, 경기당 3.79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기록으로 드러나지 않은 공격 적극성 또한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물론, 하나원큐의 주축 선수와 1라운드 신인들이 부상으로 이탈했기에, 고서연이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주어진 기회를 잡는 것 역시 어렵다. 프로 경험이 없는 신인이라면 더 그럴 수 있다.
고서연은 2023~2024시즌에도 꽤 많은 기회를 얻었다. 정규리그 21경기에서 평균 8분 48초를 뛰었고, 경기당 2.7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리고 프로 데뷔 2년 만에 플레이오프를 경험할 수 있었다. 3경기 평균 2분 32초를 코트에 있었다.
고서연은 “(김)정은 언니가 새롭게 합류했고, 내 경기 경험도 더 쌓였다. 그래서 이전보다 더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조그만한 것부터 더 정확히 하려고 했다”며 2023~2024시즌을 돌아봤다.
한편, 고서연은 지난 6월 29일과 30일에 열렸던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Triple Jam에 다녀왔다. 뒤셀도르프 주스와 토요타 안텔롭스 등 일본 선수들과 경쟁했다.
하나원큐에서도 일본 선수와 경쟁해야 한다. 와타나베 유리나(166cm, G)와 이시다 유즈키(168cm, G)와 자리를 다퉈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고서연은 이번 비시즌 훈련에 더 집중해야 한다.
고서연은 “일본 선수들이 굉장히 빠르다. 수비 역시 강하다. 그러나 나 같은 경우, 볼 컨트롤과 힘이 약점이다. 드리블을 많이 연습해야 하고, 몸 역시 더 만들어야 한다”며 비시즌에 해야 할 일을 전했다.
그 후 “패스를 빨리 해주고, 더 빨리 달려야 한다. 주고 뛰는 움직임 역시 더 정확해져야 한다”며 ‘빠른 볼 흐름’을 장착해야 할 옵션으로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일본 선수들이 합류해서, 내 출전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 그렇지만 더 열심히 해서, 팀에 힘을 더 실어주고 싶다. 동시에, 내 경쟁력을 올리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일본 선수들의 합류와 상관없이, ‘팀 성적’과 ‘개인 경쟁력’을 생각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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