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비방·비난 삼가자‥전당대회서 명심해야 할 당 명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표 후보자들을 향해 "선비정신을 되새기면서, 때로는 엄격한 비판과 검증도 있을 수밖에 없지만 도 넘는 비방과 비난은 서로 삼가자"고 당부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대구 경북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자신부터 성찰하고 남을 존대하고 대의와 명분을 중히 여기는 선비 정신이 바로 당이 지켜온 당의 정신"이라며 "전당대회에서 우리 모두가 명심해야 할 당의 명령이기도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표 후보자들을 향해 "선비정신을 되새기면서, 때로는 엄격한 비판과 검증도 있을 수밖에 없지만 도 넘는 비방과 비난은 서로 삼가자"고 당부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대구 경북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자신부터 성찰하고 남을 존대하고 대의와 명분을 중히 여기는 선비 정신이 바로 당이 지켜온 당의 정신"이라며 "전당대회에서 우리 모두가 명심해야 할 당의 명령이기도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서병수 당 선거관리위원장도 "방송 토론회에서 후보들간 토론이 너무 격화돼 많은 지지자들과 국민이 걱정스러워한다"며 "후보들은 우리끼리 똘똘 뭉쳐서 대한민국 미래를 만들고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자는 한마음으로 모인 게 아니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후보들끼리 그런 갈등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후보들도 이 시간 부로 자중하고 멀리 내다보고 인내와 관용으로 국민을 안심시키는 토론을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박형수 경북도당위원장은 "이번 전당대회는 왜 총선에서 참패했는지 곱씹어보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지 치열하게 논쟁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보면 그런 논의는 간데 없고 '문자메시지 '네거티브'만 난무하고 있는데, 마타도어를 중단하고 정정당당하게 정책과 비전으로 선거하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6672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800만 달러 대북송금 혐의 김성태 1심 실형‥법정구속 면해
- 국민의힘 "민주당, 대통령실 청문회 출석요구 난동‥전대미문 추태"
- 최저임금 1만원 넘었다‥내년 1.7% 오른 1만30원
- "대선때 있던 애들 좀 쓰시죠"‥이준석도 '소름 돋은' 추억
- 신도 성추행 혐의 허경영 소환조사‥"날 고소한 사람들이 수사받아야"
- "담배 사고 올게" 나간 의대생, 폭우에 55시간 만에 발견
- "썩어빠진 축협 겁내지 말라"‥박주호 SNS에 응원 '우르르'
- [와글와글] "애가 겁이 많아서‥" 김호중 어머니 행세한 여성
- 교통사고 내고 도주한 전직 축구선수 체포‥음주 반응 나왔지만 음주 부인
- 국방부, 일본의 '독도는 일본땅' 억지 주장에 주한 무관 불러들여 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