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수해 복구지원…비상식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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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집중호우 피해가 집중된 충청, 경북지역의 복구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도로유실로 인해 정상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충청, 경북지역을 대상으로 피해시설 복구 및 병입 수돗물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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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집중호우 피해가 집중된 충청, 경북지역의 복구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도로유실로 인해 정상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충청, 경북지역을 대상으로 피해시설 복구 및 병입 수돗물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수도시설은 긴급 복구했고, 전국의 9개 시군에는 병입 수돗물 7만 병(50톤)과 급수차 21대(293톤) 등 약 343톤의 비상급수를 지원했다. 이후에도 집중호우로 파손된 해당 지역 내 수도시설의 복구 시까지 급수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폭우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충남 논산시 등 지역 마을에 12일부터 이동식 세탁차량 ‘사랑샘터’를 긴급 투입하여 피해지역 주민들의 세탁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등 4개 유역본부를 중심으로 수도시설 복구 자재와 장비를 지원한다. 병입 수돗물 생산설비를 상시 가동하고, 추가 재해발생 시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비상식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원할 것”이라며, “비상 식수 공급, 세탁 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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