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큐비스타, “보안담당자는 여름휴가 11가지 보안수칙 준수하세요”

박성규 기자 2024. 7. 12. 17: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규 도메인 공격 의심사례도 나타나
여행사, 숙박, 금융기관 등으로 위장
씨큐비스타가 여름휴가 11가지 보안수칙을 발표했다. /씨큐비스타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위협헌팅 NDR 보안기업 씨큐비스타는 보안관제센터 담당자들이 지켜야 할 ‘여름휴가 11가지 보안수칙’을 11일 공개했다.

보안수칙에는 △피싱과 스피어 피싱 주의 △소프트웨어 최신 상태 유지해 멀웨어 방지 △보안 인력 관리하기 △교대 근무 조정하기 △원격 접속시 공공 와이파이 사용 자제 △업무 기기 보안 강화할 것 △회사 무단침입 대비한 출입통제 강화 △보안시설 철저하게 점검할 것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 주의 △비상 연락망 구축하기 △정기적인 비상상태 모의 훈련 실시 등 11가지 주의사항이 담겨있다.

보안업계에 따르면 매년 여름철에 신규 생성되는 여름휴가 관련 도메인 80여 개 중 1개가 악의적이거나 공격이 의심되는 도메인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악성 메일·랜섬웨어·스미싱 등 느슨해진 보안망을 노리는 사이버 테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수년간 여행사나 숙박, 금융기관 등 방문자가 몰리는 웹사이트를 겨냥한 악성코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휴가 관련 이벤트로 위장한 피싱메일 피해도 급격히 늘어나 주의해야 한다.

전덕조 씨큐비스타 대표는 “사이버 공격은 휴가철에도 쉬지 않고 발생한다”며 “보안관제센터는 11가지 주의사항을 준수해 보안위협을 실시간 탐지 및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