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신봉선, 연애 많이 힘드나…“문자 보내다 관둬” (ㄴ신봉선ㄱ)
코미디언 신봉선이 연애하는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고 고백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서양판 사주로 봤다! 신봉선 연애운 언제 시작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봉선은 자신의 별자리를 두고 연애운 상담을 받았다. 상담가는 “많은 분들이 별자리를 가십거리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서양의 사주 명리학이다. 태양계를 보고 만들어진 통계학”이라고 설명했다.
상담가의 말에 따르면 천칭자리인 신봉선은 이와 관련해 평화롭게 지내기를 원하는 성향이라고 한다. 그는 신봉선에 대해 1대 1 소통을 좋아하지만 이성적이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다가오는 사람에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인한 신봉선의 출생 차트가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신봉선은 연애 별자리에 대해서도 상담했다. 상담가는 “연애는 출생차트에서 비너스를 본다. 그런데 현재 (신봉선의) 비너스가 눈이 높다. 상대편에서는 ‘뭐지? 왜 관심 있는 척하고 안 다가오지?’라고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봉선은 “정말 그런 일이 있었다. 어떤 사람이 마음에 들었고, 그 사람도 내가 좋아하는 걸 알았다”며 운을 뗐다. 그는 “막 문자를 보내다가도 ‘이 사람이 귀찮겠다’ 싶어서 안 했다. 그랬더니 한참 뒤에 (상대방이) ‘왜 너는 문자를 하다가 마냐’고 하더라. 타이밍을 못 잡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상담가는 “타이밍을 못 잡는 게 아니라 아예 안 잡는 거다. 연애는 생각해보면 쉽게 갈 수 있지만 안 해 버릇하니까 안 되는 거다”라고 했다.
주변 사람이 있으면 소개시켜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놨다는 신봉선의 말에 상담가는 “제 생각에는 이미 본인이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노력은 다 한 것 같다. 그런데 이건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 보다는 계속 전진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건넸다.
이를 들은 신봉선은 “이제 잡으면 다 하겠다. 열심히 살아보도록 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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