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올리니 vs 크레이치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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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 파올리니(7위·이탈리아)와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32위·체코)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파올리니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도나 베키치(37위·크로아티아)를 2대1(2대6 6대4 7대6<10대8>)로 제압했다.
2021년 프랑스 오픈 단식·복식 정상에 올라 테니스계를 놀라게 했던 크레이치코바는 3년 만에 메이저 대회 승수 추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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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 파올리니(7위·이탈리아)와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32위·체코)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파올리니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도나 베키치(37위·크로아티아)를 2대1(2대6 6대4 7대6<10대8>)로 제압했다. 같은 날 진행된 또 다른 4강전에서는 크레이치코바가 옐레나 리바키나(4위·카자흐스탄)에게 2대1(3대6 6대3 6대4)로 승리했다.
결승에 진출한 파올리니와 크레이치코바는 생애 첫 윔블던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프랑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파올리니는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2021년 프랑스 오픈 단식·복식 정상에 올라 테니스계를 놀라게 했던 크레이치코바는 3년 만에 메이저 대회 승수 추가에 나선다. 178㎝의 장신인 크레이치코바는 시속 177㎞의 서브가 강점으로 꼽힌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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