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올리니 vs 크레이치코바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4. 7. 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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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 파올리니(7위·이탈리아)와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32위·체코)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파올리니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도나 베키치(37위·크로아티아)를 2대1(2대6 6대4 7대6<10대8>)로 제압했다.

2021년 프랑스 오픈 단식·복식 정상에 올라 테니스계를 놀라게 했던 크레이치코바는 3년 만에 메이저 대회 승수 추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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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女단식 결승 격돌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맞붙는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왼쪽)와 자스민 파올리니. AFP연합뉴스

자스민 파올리니(7위·이탈리아)와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32위·체코)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파올리니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도나 베키치(37위·크로아티아)를 2대1(2대6 6대4 7대6<10대8>)로 제압했다. 같은 날 진행된 또 다른 4강전에서는 크레이치코바가 옐레나 리바키나(4위·카자흐스탄)에게 2대1(3대6 6대3 6대4)로 승리했다.

결승에 진출한 파올리니와 크레이치코바는 생애 첫 윔블던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프랑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파올리니는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2021년 프랑스 오픈 단식·복식 정상에 올라 테니스계를 놀라게 했던 크레이치코바는 3년 만에 메이저 대회 승수 추가에 나선다. 178㎝의 장신인 크레이치코바는 시속 177㎞의 서브가 강점으로 꼽힌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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