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2000년생 미들라이커 노경호 영입…"최선 다할 것"

이형주 기자 2024. 7. 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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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K리그1 22라운드를 마친 현재 5위의 수원FC은 12일 "2000년생의 'MZ 미들라이커' 노경호 영입으로 중원의 새로운 활력소를 얻었다"라고 밝혔다.

2021시즌 포항스틸러스에서 데뷔한 노경호는 2022시즌 '동해안더비'에서 시원한 중거리포로 데뷔 첫 득점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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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에 합류한 노경호. 사진┃수원FC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수원FC가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K리그1 22라운드를 마친 현재 5위의 수원FC은 12일 "2000년생의 'MZ 미들라이커' 노경호 영입으로 중원의 새로운 활력소를 얻었다"라고 밝혔다.

2021시즌 포항스틸러스에서 데뷔한 노경호는 2022시즌 '동해안더비'에서 시원한 중거리포로 데뷔 첫 득점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023시즌 K리그2 안산그리너스로 이적한 후 2년차인 이번 시즌에는 18경기 3득점을 기록하며 K리그2에서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노경호는 오른발잡이 미드필더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우수하며, 왕성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공간 창출 능력과 먼 거리에서도 골문을 위협할 수 있는 강력한 중거리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노경호는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할 수원FC에서의 생활이 기대된다"라며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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