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공익법인 첫발 “상생 협력 선순환 구조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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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주민대표 협의체인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이하 원지회)가 공익법인으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허정 원지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본 협의회는 원삼면 주민대표협의체로서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언제나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며 원삼면 주민들의 민원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공익법인 설립이 행정기관과 기업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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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주민대표 협의체인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이하 원지회)가 공익법인으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원지회는 12일 오전 11시 원삼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공익법인 설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삼면 내 기관단체장, 원지회 임원, 김영식 용인시의원 등 관계자와 주민 70여명이 참석했다.
원지회는 지난 2022년부터 원삼면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두고 원삼면 주민들을 대표해 용인시, 사업시행자와 소통, 조율해왔다.
특별히 이번 법인 출범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수렴체계를 강화하고, 행정기관, 기업들과 상생협력 구조를 개선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는 구상이다.
또 지역사회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1인 가구, 독거노인의 복지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해 사회 공헌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또 기부목적 사업도 펼친다. 지역발전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포럼 개최, 주민자치 협업, 분쟁과 민원해소 활동,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 기타 필요한 사업 등을 논의 중이다.
기념식 이후엔 임원회의를 열고 원지회가 면내 유일 대표 주민협의체로서 기타 단체의 의견 개진은 원지회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는 점,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 주민들의 화합을 해치는 행위를 일삼는 마을이나 단체에 대해 공익법인의 기금·사업 참여 제한 등의 사안을 의결했다.
허정 원지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본 협의회는 원삼면 주민대표협의체로서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언제나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며 원삼면 주민들의 민원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공익법인 설립이 행정기관과 기업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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