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박근혜 대통령께 죄송… 검사 입장서 수사한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대단히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박 대통령께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굉장히 고초를 겪었고 그게 역사적 맥락으로 어떤 맥락이 있었는지는 해석은 다를 수 있지만 제가 대단히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이날 대구 남구 대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지역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질의에 "(박 전 대통령 국정농단 수사는) 검사의 입장에서 했던 수사였다"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은 "박 대통령께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굉장히 고초를 겪었고 그게 역사적 맥락으로 어떤 맥락이 있었는지는 해석은 다를 수 있지만 제가 대단히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제 임무를 다한 거다. 그 과정에서 대통령과 많은 토론을 했다"며 "우리 보수 입장에서 탄핵과 그 이후 사태, 상황이 가진 아픔을 너무 잘 알고 있다. 그 점에 있어 박 전 대통령께 개인적으로 죄송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 반지하 24만채… "사람 죽었던 집에 또 살고 있다" - 머니S
- '대북송금 의혹' 쌍방울 김성태, 1심서 실형… 법정구속은 면해 - 머니S
- "母와 부업으로 3000원 벌어"… 김종국, 과거 고백 - 머니S
- "일본 소도시 여행 다시 뜬다"… 추석맞이 전세 상품 출시 - 머니S
- [비즈S+] SK이노·SK E&S, 합병 초읽기… 핵심은 '비율 산정' - 머니S
- [STOCK] 로봇주, 휴머노이드 개발 소식에 강세… 휴림로봇 16%↑ - 머니S
- [특징주] 유한양행, '52주 신고가' 기록… 폐암 치료제 FDA 허가 기대 - 머니S
- 최저임금 '1만30원', 노사 이의제기 나설까… 수용 사례는 '0' - 머니S
- "졸업하면 삼성 입사"… 삼성SDI, 성균관대 '배터리공학과' 신설 - 머니S
- '46세' 전현무 "공개 연애만 2번? 좋아서 밝힌 것 아냐"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