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구합니다"...전현무·최화정·아옳이, '나는 솔로' 출연 의사 밝힌 ★ [종합]

전하나 2024. 7. 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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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연애에 관한 의지를 다졌다.

전현무는 세 번째 공개 연애에 관한 생각과 함께 연예인판 '나는솔로' 출연 의지를 밝혔다. 이에 연애 프로그램에 MC가 아닌 출연자로 출연을 희망한다고 고백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먼저, 12일 방송된 MBC 표준FM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전현무는 연애에 관해 토크를 나눴다.

이날 전현무는 결혼 적령기에 관해 "남들이 보는 결혼 적령기는 한 10번 정도 지난 것 같다. 근데 제가 생각하는 결혼 적령기는 아직 안 온 것 같다. 저는 결혼은 신중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문세가 두 번이나 화제가 된 전현무의 공개 연애를 언급하자, 전현무는 "제가 밝힌 건 아니고, 밝혀진 거다. 본인이 좋아서 밝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상형을 공개했다. 그는 "배려할 줄 알고, 착하고, 생각이 깊은 사람이 좋다. 그러 결혼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후 전현무는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자로 출연하고 싶다는 욕망을 드러내 많은 이를 놀라게 했다. 그는 "연예인 판 '나는 솔로'에 나가 무한 경쟁을 하고 싶다"며 "'솔로지옥'은 얼굴이 지옥이어서 안 될 거 같고, '나는 솔로'처럼 인간적인 냄새가 나는 연애 프로그램이 좋다"고 말했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 11일 ENA '현무카세'에서도 '나는 솔로' 출연에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는 "연예인 버전 '나는 솔로'가 생기면 하고 싶다. 서장훈 형한테 농담 삼아 하자고 했더니,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설레하더라"며 연애를 향한 남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강조했다.

최화정 역시 '나는 솔로' 출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 게스트로 출연한 최화정은 '나는 솔로 5060 연예인 특집'에 참여할 의사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날 최화정은 출연했으면 하는 남자 게스트로 배우 박병은을 꼽기도 했다. 송은이와 김숙이 추천한 남성 게스트를 들은 뒤, 그는 "(출연할)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오디션으로 뽑자"라며 프로그램 기획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출연자 후보로 올랐다는 게 너무 영광스럽다. 60 넘은 여성이 연애 프로그램에 거론된다는 것만 해도 너무 영광이다"라며 감격스러움을 표했다. 이어 "기분 전환으로 재밌게 하는 거다. 너무 심각하게 뭐 '이걸로 팔자를 고치겠다' 이러고 나가는 게 아니라, 가볍게 캐주얼하게 나가는 거다. 그런 거 너무 재밌을 것 같다"며 연애 프로그램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7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도 연애 프로그램 출연을 향한 욕심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지난해 9월, 아옳이의 유튜브 채널엔 "가로수길 핫플투어, 1억 시계쇼핑, 디즈니 콜라보 추진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아옳이는 친구들과 강남 핫플 투어에 나섰다.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중 한 친구가 인기 연애 프로그램 '환승연애2'를 언급하며 장기연애 이별담을 털어놨다.

이에 아옳이는 "'환승이혼'은 없나?"라고 물었다. 그리고 "제작진분들한테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하면 나갈 의향 있는데"라는 폭탄 발언도 했다.

이에 지인이 "언니는 '나는 솔로'에 나가라"라고 추천하자, 아옳이는 "'나는 솔로' 돌싱특집을 말하는 거냐"며 "연락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옳이는 "내 요즘 최애 프로그램이 '나는 솔로'다"라며 '나는 솔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아옳이는 지난 2018년 11월 카레이서 서주원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인 2022년 이혼했다. 당시 아옳이는 이혼 사유로 서주원의 외도를 꼽으며 상간녀 소송을 진행한 바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ENA '현무카세', 채널 '비보티비'·'아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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