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약 부작용"…의사에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처방 받은 비만약에 부작용이 생겼다며 의사에게 준비된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순호)는 살인미수, 업무방해, 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를 전날(11일) 구속 기소했다.
A 씨는 피해자가 근무하는 병원에 다니는 환자로 비만약 처방으로 부작용이 생겼다며 불만을 품고 준비해 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처방 받은 비만약에 부작용이 생겼다며 의사에게 준비된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순호)는 살인미수, 업무방해, 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를 전날(11일) 구속 기소했다.
A 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병원에서 의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피해자가 근무하는 병원에 다니는 환자로 비만약 처방으로 부작용이 생겼다며 불만을 품고 준비해 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어깨, 손 등에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이튿날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지난달 22일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ddakb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