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도시농업 활성화 '시민공감 힐링 팜파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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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가 12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두마면에 소재한 빨간날 체험 장터에서 '시민 공감 힐링 팜파티'를 열었다고 밝혔다.
'팜파티'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서 농가에 소비자를 초대해 먹을거리와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고 생산자·소비자가 함께 체험활동을 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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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12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두마면에 소재한 빨간날 체험 장터에서 '시민 공감 힐링 팜파티'를 열었다고 밝혔다.
'팜파티'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서 농가에 소비자를 초대해 먹을거리와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고 생산자·소비자가 함께 체험활동을 하는 행사다.
계룡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농소리 옥수수밭에서 옥수수를 직접 따서 쪄먹고, 감자·단호박·상추 물김치 등 제철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또 마을 어르신들이 재배한 감자·양파·마늘 등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삼천원의 행복 코너'와 기후변화에 대응해 실증 재배하고 있는 아열대 작물 궁채 등 4종에 대한 시식평가회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
계룡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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