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1.0.2 패치 적용…커뮤니티 반응도 ‘긍정’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4. 7. 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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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신작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 적용한 핫픽스 1.0.2 패치에 대한 이용자 반응이 긍정적이다.

어려움 난이도 침투작전에 매치메이킹 기능을 추가하고 이용자 불만 사항이었던 네임드 몬스터의 순차 타입 면역 구체를 제거하는 등 이용자 의견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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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디센던트’
넥슨이 신작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 적용한 핫픽스 1.0.2 패치에 대한 이용자 반응이 긍정적이다. 어려움 난이도 침투작전에 매치메이킹 기능을 추가하고 이용자 불만 사항이었던 네임드 몬스터의 순차 타입 면역 구체를 제거하는 등 이용자 의견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특히 디렉터 코멘트로 총기 ‘조련사’의 성능과 글레이의 무한 탄창 육성법(빌드)의 하향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도 호응을 얻는 모습이다.

넥슨은 지난 밤 사이 ‘퍼스트 디센던트’에 핫픽스 1.0.2 패치를 적용했다. 대부분의 내용이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 개선과 버그 수정이다.

사전에 파티원을 구성하도록 강요했던 어려움 난이도 침투작전에 매치메이킹 기능인 ‘공개 작전 시작’ 기능을 추가했고 이용자 불만이 많았던 네임드 몬스터의 면역 구간을 공략하는 방법 중 구체를 순서대로 파괴하는 방식도 삭제했다.

또 암호화 보관함에서 획득할 수 있는 주요 강화 아이템의 제작 재료 획득 수량을 3배로 늘리고 필드 임무와 침투작전을 통해서도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킹스턴 ‘벌거스 데이터 송신기’ 해킹 미션의 점령 시간도 90초 2회에서 60초 2회로 단축하고 ‘날카로운 집중 사격’ 모듈의 스택당 총기 공격력 증가가 합연산으로 적용되는 오류도 곱연산으로 적용하는 등 버그도 수정했다.

여기에 게임 내 이용자 사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총기로 여겨지는 ‘조련사’와 최근 인기가 높아진 ‘글레이’ 캐릭터의 스킬을 활용한 무한 탄창 빌드에 대해 현재 하향 조정 계획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용자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총기와 빌드가 강력해 개발진이 능력을 하향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특정한 빌드나 장비, 기능 등이 매우 강력한 경우 밸런스 조정을 이유로 하향 조정하는 사례가 다른 게임에서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진은 “이 메타는 매우 강력하지만 개발팀이 계획한 범위 내에 있으므로 현재 너프 계획은 없다”며 “조련사보다 강력한 무기와 글레이의 무한 탄창에 버금가는 다양한 캐릭터 빌드가 존재하니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핫픽스 패치 공개 이후 커뮤니티 반응도 호의적이다. 개발진이 이용자의 의견을 확인하고 반영한다는 점, 타 게임의 경우 하향 조정 사례가 많았지만 이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느껴지는 점 등이 주요 이유다.

이외에도 개발진은 게임 내 각종 아이템 드롭 확률에 대해서도 “변동 확률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고 표시된 확률을 정직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서버 전체의 획득량을 검토한 결과 표시된 확률대로 드롭되는 것도 확인했다”라며 “콘텐츠 별 아이템 드롭량 공개 등 개발팀의 진정성을 커뮤니티가 공감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게임 플레이에서 파밍 경험을 개선할 방안도 준비 중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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