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동명아동복지센터에 5000만원 기부

최란 2024. 7. 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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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최근 서울시 관악구 동명아동복지센터에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2011년 이후 올해까지 매년 4000~5000만원 정도의 금액을 동명아동복지센터의 아동 사업비로 후원해 오고 있다.

고려아연의 관계자는 "매년 동명아동복지센터와의 연을 이어가고 있어 뿌듯하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소외되고 불우한 아동들이 잘 성장하도록 도와주고 이들이 커서 사회의 구성원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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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고려아연은 최근 서울시 관악구 동명아동복지센터에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동명아동복지센터 아동들을 위해 서울대공원에서 돌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제공]

고려아연은 2011년 이후 올해까지 매년 4000~5000만원 정도의 금액을 동명아동복지센터의 아동 사업비로 후원해 오고 있다. 동명아동복지센터는 1950년부터 시작된 아동 보호 기관으로 ,현재 센터에는 50명의 시설 아동들이 입소해 있다.

아동들은 모두 18세 미만으로 보호자의 부재 등 다양한 사유로 가정에서 양육이나 보호를 받을 수 없어 성인이 되기 전까지 시설에 머무르고 있다. 고려아연은 성인이 되어 센터를 퇴소한 아동에 대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시설 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조치가 종료되어 시설을 퇴소하게 된다.

자립준비청년은 정부의 자립수당과 정착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나 이외의 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다. 고려아연은 이를 돕기 위해 자립지원프로그램과 여행지원프로그램 등 시설을 나간 아동들이 사회에 원만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려아연의 관계자는 "매년 동명아동복지센터와의 연을 이어가고 있어 뿌듯하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소외되고 불우한 아동들이 잘 성장하도록 도와주고 이들이 커서 사회의 구성원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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