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상생재단·중소기업중앙회, ‘제2회 대한민국 안심일터 대상’ 공모
총 상금 2천6백만원, 고용부 장관상 등 10점 수상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 수준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가 열린다.
현대차그룹이 출연한 국내 최초 산업안전보건분야 전문 공익법인인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제2회 ‘대한민국 안심일터 대상’ 접수를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안심일터 대상은 산업안전상생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한다. 국내 안전보건관리관리 우수중소기업과 기여자 포상을 통해 산업전반의 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접수기간은 7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로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부문과 개인부문으로 나눠 접수한다. 기업부문은 국내 5년 이상 기업 중 건설·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또는 재단 지원사업 참여기업이 대상이며, 개인부문은 중소기업 안전보건관계자 등 안전보건분야 종사자라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
심사는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고, 시상은 11월 28일 개최될 ‘2024 산업안전상생 컨퍼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규모는 총 상금 2600만원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 등 총 10점이 수여될 계획이다. 안심일터 대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현대자동차 그룹 6개사가 출연해 설립한 국내최초 산업안전보건 전문 공익법인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역량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재단의 주요사업으로는 △중소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컨설팅 및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노후화된 작업환경개선을 위한 안전 디자인 지원 △안전의식고취 및 산재예방을 위한 체험형 VR안전교육 및 법정교육 지원 △안전보건관리 우수기업 및 기여자 포상 △안전보건학업우수자 장학후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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