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로컬 브랜딩 해커톤, 대상은?…"퓨처라인·이지뉴잇"

윤난슬 기자 2024. 7. 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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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11~12일 시 지역소통협력센터에서 올해 제1회 전주 로컬 브랜딩 해커톤을 열었다.

전주시 지역소통협력센터와 전북대·전주대 창업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해커톤에는 전주시민과 전주 지역 대학생·대학원생들이 모여 전주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브랜딩 아이디어와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로컬 브랜딩 해커톤 연계 지원사업은 전주시 민간 위탁기관인 전주시 지역소통협력센터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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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시는 11~12일 전주시 지역소통협력센터에서 올해 제1회 전주 로컬 브랜딩 해커톤을 열었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4.07.12.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1~12일 시 지역소통협력센터에서 올해 제1회 전주 로컬 브랜딩 해커톤을 열었다.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인 해커톤은 참여자들이 팀을 이뤄 한 장소에 모여 마라톤을 하듯 장시간 동안 쉬지 않고 특정 문제를 토론과 멘토링을 통해 해결하는 활동이다.

전주시 지역소통협력센터와 전북대·전주대 창업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해커톤에는 전주시민과 전주 지역 대학생·대학원생들이 모여 전주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브랜딩 아이디어와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무박 2일 동안 팀을 이뤄 밤샘 토론과 발표를 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전주의 로컬 브랜딩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대상(전주시장상)은 '인공지능(AI) 이미지 인식모델 기반 전주 거주 외국인 특화 행정사 매칭, 일자리 연계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한 퓨처라인팀(최재호)과 '전주 고령 농업인의 농산물을 활용한 오버나이트 오트밀' 아이디어를 제안한 이지뉴잇팀(강나름·김단·박민영)에게 돌아갔다. 또 최우수상(대학연합단장상)과 우수상(전주소통협력센터장상)으로 각 2팀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가능성을 검증한 우수 아이디어들을 연계 지원하기 위해 지역문제해결 생활실험실 '2024 전주살랩' 지원사업도 공고를 거쳐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다양한 아이디어가 중요하다"며 "해커톤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들이 전주시 정책에 반영되고 더 나아가 선진 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로컬 브랜딩 해커톤 연계 지원사업은 전주시 민간 위탁기관인 전주시 지역소통협력센터가 추진한다. 지역문제해결 생활실험실 '2024 전주살랩'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 또는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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