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해태·삼성서 활약' 이병훈 전 프로야구 해설위원 별세
이상필 기자 2024. 7. 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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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야구 해설위원이 오늘(12일) 별세했다.
야구인 모임 일구회는 12일 "이병훈 회원이 별세했다"고 알렸다.
이병훈 해설위원은 선린중과 선린상고, 고려대를 졸업한 뒤 1990년 LG 트윈스의 1차 지명 2순위로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은퇴 후에는 해설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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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병훈 야구 해설위원이 오늘(12일) 별세했다. 향년 57세.
야구인 모임 일구회는 12일 "이병훈 회원이 별세했다"고 알렸다.
이병훈 해설위원은 선린중과 선린상고, 고려대를 졸업한 뒤 1990년 LG 트윈스의 1차 지명 2순위로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LG와 해태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다.
프로 통산 기록은 516경기 출전 타율 0.267(1317타수 352안타) 38홈런 169타점 136득점 OPS 0.702이다.
은퇴 후에는 해설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빈소는 수원 성 빈센트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오전 5시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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