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륙엔 무더위…제주와 남해안 중심 남부엔 장맛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말 내륙엔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한 남부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리겠다.
주말 수도권·강원내륙·충청내륙·경북북부내륙은 체감온도가 최고 33도를 웃돌고 나머지 지역도 31도 내외에 달하겠다.
주말 이틀간 제주에는 50~100㎜(북부 제외 최대 150㎜ 이상), 전남남해안과 부산·울산·경남남해안에는 30~80㎜(남해안 최대 100㎜ 이상), 경남내륙 20~60㎜, 광주·전남·대구·경북엔 5~40㎜, 전북에는 5~30㎜ 비가 오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 주말간 최대 150㎜ 이상…시간당 30~50㎜ 집중호우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주말 내륙엔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한 남부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리겠다.
주말 수도권·강원내륙·충청내륙·경북북부내륙은 체감온도가 최고 33도를 웃돌고 나머지 지역도 31도 내외에 달하겠다.
토요일인 13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9~24도이고, 낮 최고기온이 25~3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4도와 33도, 인천 23도와 31도, 대전 22도와 32도, 광주 23도와 29도, 대구 22도와 31도, 울산 21도와 28도, 부산 22도와 28도다.
14일은 아침 최저기온 20~24도, 낮 최고기온 25~31도겠다.
내륙은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자리한 가운데 지상의 공기가 햇볕에 달궈져 뜨거워지면서 대기 상하층 기온 차가 벌어지고 불안 정도가 높아져 소나기가 오겠다.
13일 오후와 밤 사이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남내륙, 충북중남부, 전북, 경상서부내륙, 경북북동내륙, 경북북동산지에 5~40㎜ 정도 소나기가 예상된다.
소나기가 거세게 쏟아질 때는 시간당 강수량이 20㎜ 안팎에 달하겠고,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기도 하겠다.
남쪽 지역의 경우 제주에 13일 아침부터, 전남과 경남남해안에 13일 오후부터 장맛비가 오겠다. 13일 밤에는 경남동해안까지 비가 확대되겠고 14일에는 제주와 남부지방 대부분에 비가 내리겠다.
수증기를 머금은 남풍이 거세게 불어 들어 강수량이 많고 강수 강도도 세겠다.
주말 이틀간 제주에는 50~100㎜(북부 제외 최대 150㎜ 이상), 전남남해안과 부산·울산·경남남해안에는 30~80㎜(남해안 최대 100㎜ 이상), 경남내륙 20~60㎜, 광주·전남·대구·경북엔 5~40㎜, 전북에는 5~30㎜ 비가 오겠다.
제주엔 13일 밤부터 14일 오전까지 비가 시간당 30~50㎜씩, 전남남해안과 부산·경남남해안엔 각각 13일 늦은 밤에서 14일 낮까지와 14일 새벽에서 오후까지에 시간당 30㎜ 이상 호우가 쏟아지겠다.
장마철에 들어선 뒤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또 많고 강한 비가 쏟아지는 만큼 피해가 없게 대비해야 한다.
제주 북부·동부·중산간·산지엔 13일 밤부터 14일 오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20㎧) 이상 강풍도 불겠다. 산지는 순간풍속이 시속 90㎞(25㎧)를 웃돌 정도로 바람이 더 거세겠다.
제주해상에 14일 새벽부터, 남해서부동쪽먼바다와 남해동부안쪽먼바다에 14일 오전부터,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에 14일 오후부터 바람이 시속 35~60㎞(10~16㎧)로 불고 물결이 1.5~3.5m 높이로 높게 일겠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트럼프 일부 측근·후원자 '경악'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어린이집앞 상가서 '기업형 성매매'…인증 절차 거쳐 입장시켜 | 연합뉴스
- [삶] "애인이 내 머리털 모두 잘랐다…내가 남들 앞에서 잘 웃는다고" | 연합뉴스
- 2m 놀이기구서 떨어진 5살…"보육교사 3개월 정지 타당" | 연합뉴스
-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7차 행사 '62% 매칭'…역대 최고 | 연합뉴스
- 'X해킹 피해 곤욕' 브라질 영부인, 공개행사서 머스크에 욕설 | 연합뉴스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