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복귀 전공의 블랙리스트 등장에 "신속 수사해 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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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전공의를 향한 비난성 게시글 등 전공의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를 엄단하기로 했습니다.
국수본은 오늘 '의사 집단행동 불법행위 대응' 회의를 열고 "전공의들의 병원 복귀나 의대생들이 학교로 돌아가 수업에 참여하는 것을 방해하는 인신 공격성·조리돌림 식의 집단적 괴롭힘 등에 대해 신속히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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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전공의를 향한 비난성 게시글 등 전공의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를 엄단하기로 했습니다.
국수본은 오늘 '의사 집단행동 불법행위 대응' 회의를 열고 "전공의들의 병원 복귀나 의대생들이 학교로 돌아가 수업에 참여하는 것을 방해하는 인신 공격성·조리돌림 식의 집단적 괴롭힘 등에 대해 신속히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해 신고자에 대해서는 가명조서를 활용하는 등 철저히 보호할 예정이므로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말 의사·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는 병원에 복귀한 의사 현황을 적은 리스트가 게시됐으며, 보건복지부는 이를 '집단행동을 강요하는 블랙리스트'로 규정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한 바 있습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666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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