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양기진 교수 추천…첫 여성 사외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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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가 양기진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11일 밝혔다.
추천된 양기진 신임 사외이사는 7월중 예정된 iM뱅크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7월중 주주총회를 통해 양기진 최종후보가 사외이사에 선임되면 iM뱅크 사외이사는 현재 고형석(리스크), 김한일(회계), 오병준(IT), 이택휘(금융), 장진원(법률)와 함께 총 6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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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가 양기진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11일 밝혔다. 추천된 양기진 신임 사외이사는 7월중 예정된 iM뱅크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양기진 교수는 서울대학교 법대 및 동대학원 박사 출신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거쳐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금융소비자학회 이사,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문위원회, KoFIU 자금세탁방지제재심의위원회 등의 위원으로 활동했다.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 부문에서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기진 교수는 2022년 DGB금융지주 김효신 현 사외이사에 이어 그룹 계열사 두번째 여성 사외이사이며, iM뱅크의 첫 여성 사외이사다.
7월중 주주총회를 통해 양기진 최종후보가 사외이사에 선임되면 iM뱅크 사외이사는 현재 고형석(리스크), 김한일(회계), 오병준(IT), 이택휘(금융), 장진원(법률)와 함께 총 6명으로 구성된다.
iM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관계자는 "양기진 사외이사 최종 후보는 최근 더욱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금융사의 내부통제 체계 및 소비자보호 강화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금융 법률 전문가"라며 "시중은행 전환으로 전국구 영업을 강화하고 있는 iM뱅크는 전북 출신의 여성 후보자를 통해 사외이사 후보군의 추천경로 다양화, 다양성, 전문성 확보에 힘썼다"고 말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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