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국제바칼로레아기구 ‘IB 프로그램 운영’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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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은 12일 경북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 International Baccalautea Organization)와 IB 프로그램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각서에는 △IBO와 MOC 체결 시도교육청 간 국내 IB 교육 관련 협력 사업 추진 △IB 프로그램 한국어 번역 △IB 교원 전문성 개발(PD)을 위한 IB 한국어 워크숍 확대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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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교육청은 12일 경북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 International Baccalautea Organization)와 IB 프로그램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 ‘IB 본부’가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세계 160개국 5700여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며,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 활동을 중심으로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체제다.
이날 협력 각서는 IB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으로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조성하고, 교육 현장의 수업·평가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체결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하이프 배나얀 IBO 글로벌 사업개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학습 주도성을 갖고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각서에는 △IBO와 MOC 체결 시도교육청 간 국내 IB 교육 관련 협력 사업 추진 △IB 프로그램 한국어 번역 △IB 교원 전문성 개발(PD)을 위한 IB 한국어 워크숍 확대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 등이 담겼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시·도교육청 간 업무 협약으로 협조 체계를 구축, IB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했다.
이달에는 IB 준비 학교 9곳을 뽑아 수업⸱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교원 대상 IBEC(IB 교사자격증) 과정 등 전문가 양성을 지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IB의 장점을 살려 미래형 학습체제로 전환하겠다”며 “IBO와 손잡고 충북교육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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