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자등록 주식 발행액 0.9%↓…발행수량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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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주식 발행금액이 전년보다 소폭 줄어든 반면, 발행수량은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해 주식을 발행한 회사는 총 856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925개사)과 비교해 7.5% 감소했다.
발행금액도 10조2442억원으로 전년 동기(10조3404억원) 보다 0.9% 줄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이 지난해 상반기 3조9779억원을 주식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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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올 상반기 주식 발행금액이 전년보다 소폭 줄어든 반면, 발행수량은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해 주식을 발행한 회사는 총 856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925개사)과 비교해 7.5% 감소했다.
발행금액도 10조2442억원으로 전년 동기(10조3404억원) 보다 0.9% 줄었다. 반면 발행수량은 97억600만주로 21%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이 지난해 상반기 3조9779억원을 주식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4.4% 감소한 수준이다.
코스닥 시장 상장법인은 4조8470억원을 조달하면서 전년 대비 23.3% 늘었다.
발행사유 중에서는 유상증자가 33.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액면 변경(19%)이 뒤를 이었다.
발행사가 유상증자로 자본시장에서 조달한 자금규모는 7조72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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