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야산서 훼손된 남성 추정 시신 발견… 경찰 수사
강교현 기자 2024. 7. 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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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의 한 야산에서 훼손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완주군 상관면의 한 야산에서 시신이 보인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신체 일부가 여러 부분으로 훼손된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확인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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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의 한 야산에서 훼손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완주군 상관면의 한 야산에서 시신이 보인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신체 일부가 여러 부분으로 훼손된 시신을 발견했다.
남성으로 추정되는 이 시신은 발견 당시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확인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해 주변 토사가 많이 무너진 상태였다"며 "다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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