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파리로 출국...금메달 3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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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출정식을 가졌다.
'배드민턴 퀸' 안세영(22·삼성생명)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 12명과 임원 7명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김학균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은 "이번 대회 목표는 금메달 3개"라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의 선전을 기대하며,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게 경기를 마치고 돌아오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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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한 주 한 주 힘들게 보냈다"며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 문제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파리에 가서 컨디션을 잘 관리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귀국할 때는 샴페인을 흔들며 돌아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자 복식에서는 백하나(23·MG새마을금고)와 이소희(30·인천국제공항), 김소영(31·인천국제공항)과 공희용(27·전북은행)이 태극전사 결승 맞대결을 꿈꾸고 있다. 남자 복식에서는 서승재(26·삼성생명)와 강민혁(25·삼성생명)가 호흡을 맞추며, 혼합 복식에서는 서승재와 채유정(29·인천국제공항)이 한 팀을 이뤄 2개 종목 제패에 도전한다.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경기는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 감독은 "사전 캠프에서의 적응 훈련이 올림픽 성패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올림픽 대진표가 나오면 전술적인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의 선전을 기대하며,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게 경기를 마치고 돌아오기를 응원한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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