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실직' 하하 "라인업 뜨고 연락와…차은우 보고 이해했다"('짐종국')

정혜원 기자 2024. 7. 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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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하가 올해 '워터밤'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을 언급했다.

공항에서 하하를 만난 김종국은 "워터밤의 아이콘"이라고 농담을 했다.

이에 박재범도 '짐종국'에 출연해 "하하 형님 내년엔 꼭 워터밤 들어갈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김종국은 마닐라에서도 하하에게 "워터밤의 히어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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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출처| 유튜브 '짐종국'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하하가 올해 '워터밤'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을 언급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짐종국'에는 '14년을 함께한 멤버들의 환상호흡...(feat. 런닝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종국, 하하, 양세찬은 런닝맨 콘섭트 투어를 위해 마닐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항에서 하하를 만난 김종국은 "워터밤의 아이콘"이라고 농담을 했다.

하하는 그간 꾸준히 '워터밤'에 게스트로 출연했으나, 올해 섭외를 받지 못해 아쉬워했다. 이에 박재범도 '짐종국'에 출연해 "하하 형님 내년엔 꼭 워터밤 들어갈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종국은 하하에게 "부산 정도는 갈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하하는 "두고보자"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한 김종국은 마닐라에서도 하하에게 "워터밤의 히어로"라고 했다. 이에 하하는 "워터밤의 개국공신이다. 지금 상의를 벗으면 시켜줄까 해서 한다. 박재범이랑 얘기 끝났고, 재범이한테 잘하면 3분 정도 받아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워터밤에서 섭외를 받는 과정에 대해 "워터밤에서 연락이 없다가 SNS에 라인업이 뜨면 '이번연도에는 선배님'이라면서 연락이 오더라"라며 "근데 이해한다. 어디서 이해했냐면 차은우 때 이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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