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국비 확보 ‘동분서주’…행안부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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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가 12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 군수는 이날 행안부 고기동 차관과의 면담에서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의 세무서 승격을 건의했다.
조 군수는 국토부와 농식품부에선 △국도·국지도 개설사업 6차 국가계획 반영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무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등을 건의하며 중앙부처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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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가 12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 군수는 이날 행안부 고기동 차관과의 면담에서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의 세무서 승격을 건의했다.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주요 공공기관이 이전해 있는 충북혁신도시를 포함한 진천·음성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최근 공동주택 공급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이 이뤄져 세정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부처에 승격 촉구 건의와 주민 서명운동 전개 등 세무서 승격에 대한 강한 의지를 지속해서 보여 왔다.
이번 조 군수 방문에서도 급증하는 국세 행정 수요 대응과 양질의 납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세무서 승격이 꼭 필요한 사항임을 적극 강조했다.
조 군수는 국토부와 농식품부에선 △국도·국지도 개설사업 6차 국가계획 반영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무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등을 건의하며 중앙부처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조병옥 군수는 “대내외 어려운 재정 여건과 지자체 간 국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명확한 사업 타당성 논리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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