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3년 만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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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가 '아동 친화 도시' 조성 사업에 나선 지 3년 만에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13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인증 선포식이 이날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남구는 지난 2021년 아동 친화 도시 전담 부서를 만들어 유니세프 한국위를 비롯한 13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관련 활동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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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구가 '아동 친화 도시' 조성 사업에 나선 지 3년 만에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13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인증 선포식이 이날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선포식엔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해 남구의회 의원과 아동 친화 도시 추진위원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남구는 지난 2021년 아동 친화 도시 전담 부서를 만들어 유니세프 한국위를 비롯한 13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관련 활동을 진행해 왔다.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이들의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등 4대 기본권이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다.
남구는 이번 유니세프 인증에 따라 '아동의 꿈을 이루는 도시'를 목표로 아동 친화 6대 영역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 구청장은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아동 친화적 환경을 갖춘 도시가 됐다"며 "아이들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 아동정책에도 혁신의 바람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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