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명 탑승’ 기내서 보조배터리 화재…승무원이 물 부어 진압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2024. 7. 12.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1명의 승객이 탑승한 여객기 내 승객의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한 승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보조배터리는 항공 위험물로 분류돼 승객이 기내에 소지한 채 탑승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내 재정비를 완료했으며 연결편 지연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의 여객기 (이스타항공 제공) 2024.6.23/뉴스1
181명의 승객이 탑승한 여객기 내 승객의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전날 태국 방콕 수완나품에서 출발해 이날 인천으로 도착 예정이던 ZE512편 기내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당시 한 승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이를 본 승무원은 즉시 배터리에 물을 부으며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조배터리는 항공 위험물로 분류돼 승객이 기내에 소지한 채 탑승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내 재정비를 완료했으며 연결편 지연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