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명 탑승’ 기내서 보조배터리 화재…승무원이 물 부어 진압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2024. 7. 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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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명의 승객이 탑승한 여객기 내 승객의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한 승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보조배터리는 항공 위험물로 분류돼 승객이 기내에 소지한 채 탑승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내 재정비를 완료했으며 연결편 지연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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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명의 승객이 탑승한 여객기 내 승객의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전날 태국 방콕 수완나품에서 출발해 이날 인천으로 도착 예정이던 ZE512편 기내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당시 한 승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이를 본 승무원은 즉시 배터리에 물을 부으며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조배터리는 항공 위험물로 분류돼 승객이 기내에 소지한 채 탑승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내 재정비를 완료했으며 연결편 지연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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