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ESG투자 결실 "탄소배출·에너지사용량 확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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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분야 투자를 늘리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사용량을 감축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에너지사용량 감소의 이유로 지속적인 환경 분야 투자를 꼽았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태양광 자가발전시설 설치비용,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투자비가 증가했다"며 "그 외에도 폐기물 매립 제로, 대기 및 수처리시설 등에도 투자가 이뤄졌고, 그 결과 온실가스와 에너지사용량 감축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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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관련 투자 비용 지속 증가세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환경 분야 투자를 늘리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사용량을 감축했다.
12일 아모레퍼시픽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25만420톤(t)으로 전년(26만5015t) 대비 5.5% 감소했다. 2021년(36만2080t)과 비교하면 30.8%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의 총 에너지사용량은 497테라줄(TJ)로 2021년 554TJ과 2022년 525TJ 대비 각각 10.3%, 5.3% 감축하는 데 성공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에너지사용량 감소의 이유로 지속적인 환경 분야 투자를 꼽았다.
실제 아모레퍼시픽의 환경 운영 및 투자 비용은 ▲2021년 42억9000만원 ▲2022년 45억5000만원 ▲지난해 58억3000만원 등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태양광 자가발전시설 설치비용,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투자비가 증가했다"며 "그 외에도 폐기물 매립 제로, 대기 및 수처리시설 등에도 투자가 이뤄졌고, 그 결과 온실가스와 에너지사용량 감축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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