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제2의 케인’ 살리기 실패...‘네덜란드’ 이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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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패럿이 토트넘 훗스퍼를 떠날 예정이다.
2002년생, 아일랜드 국적의 공격수 패럿은 토트넘 유스가 자랑하는 최고의 재능이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웹'은 12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런던' 소속이자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의 말을 인용해 "패럿은 AZ 알크마르 이적을 앞두고 네덜란드고 넘어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이적료는 670만 파운드(약 119억 원)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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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트로이 패럿이 토트넘 훗스퍼를 떠날 예정이다.
2002년생, 아일랜드 국적의 공격수 패럿은 토트넘 유스가 자랑하는 최고의 재능이었다. 유스 시절부터 ‘제2의 케인’이라는 별명으로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던 패럿은 지 2019-20시즌,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러나 케인의 아성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임대를 전전해야 했다. 2020-21시즌엔 밀월과 입스위치로 임대를 되며 1군 경험을 쌓았고 2021-22시즌엔 MK 돈스로 향해 47경기 10골 7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지난 시즌엔 프레스턴 노스 엔드로 다시 한번 임대를 떠났다.
케인이 떠난 2023-24시즌에도 그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전문 스트라이커 히샬리송과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하는 손흥민이 있었기 때문. 결국 네덜란드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으로 다시 임대를 떠났고 2023-24시즌 32경기에 나서 17골 5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좀처럼 토트넘에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패럿. 결국 네덜란드 무대로 떠난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웹’은 12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런던’ 소속이자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의 말을 인용해 “패럿은 AZ 알크마르 이적을 앞두고 네덜란드고 넘어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이적료는 670만 파운드(약 119억 원)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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