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늘어나는 군산CC오픈 총상금...7억원에서 하루새 8억 714만 7000원으로 늘어

이태권 기자 2024. 7. 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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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군산CC오픈 총상금이 매일 늘어나고 있다.

이번 대회의 공동 주최사인 군산CC는 기본 총상금 7억원에 이번 대회 프로암 판매와 함께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의 갤러리 입장권, 식음료 및 기념품 판매 수입 등을 대회 총상금에 추가하기로 했다.

12일 KPGA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기존에 총상금 7억원이던 군산CC오픈 총상금이 대회 첫날을 마치고 8억 7140만 7000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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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규모가 시시각각 경신되고 있는 보드. 사진┃KPGA제공

[군산=STN뉴스] 이태권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군산CC오픈 총상금이 매일 늘어나고 있다.

이번 대회의 공동 주최사인 군산CC는 기본 총상금 7억원에 이번 대회 프로암 판매와 함께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의 갤러리 입장권, 식음료 및 기념품 판매 수입 등을 대회 총상금에 추가하기로 했다.

12일 KPGA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기존에 총상금 7억원이던 군산CC오픈 총상금이 대회 첫날을 마치고 8억 7140만 7000원으로 늘어났다.

이에 관해 군산CC 관계자는 "갤러리 모두가 KPGA 군산CC오픈의 스폰서"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군산C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회 1라운드부터 판매되고 있는 입장권은 골드 티켓과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티켓으로 판매되고 있다. 골드 티켓은 주중 1만원, 주말 2만원이고 다이아몬드 티켓은 주중 5만원, 주말 7만원이고 전일권으로 구매할 시 골드는 1만원 할인, 다이아몬드는 5만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

또한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입장한 갤러리를 대상으로 매 라운드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갤러리 주차장 역시 군산CC내 마련돼 대회 코스와 접근성이 뛰어나다.

선수들도 이러한 군산CC의 통 큰 결정을 반기고 있다. 투어 18년차 베테랑 문경준(42·NH농협은행)은 "선수들도 최고의 경기력으로 멋진 승부를 약속하는 한편 대회 3,4라운드 주말 경기에 많은 갤러리들이 모이기를 바랐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리는 군산CC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2013년부터 올해까지 15회째 KPGA투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KPGA투어 외에도 KPGA챌린지 투어, 챔피언스투어, 회원 선발전 등 KPGA 주관 각종 대회가 열려 한국골프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agonii@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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