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2024 심판아카데미 마쳐 "정확한 판정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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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이하 KOVO)이 심판 전문성 향상과 신임 심판 양성을 위해 마련한 '2024 프로배구 심판아카데미'가 일정을 모두 마쳤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선임된 최재효 심판위원장은 "올해 아카데미에서는 현장 대처 능력 배양을 위해 토론식 교육을 새롭게 도입했다"며 "이를 통해 다음 시즌에는 좀 더 원활한 경기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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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이 심판 전문성 향상과 신임 심판 양성을 위해 마련한 '2024 프로배구 심판아카데미'가 일정을 모두 마쳤다. 올해 심판아카데미는 심판 24명과 전문위원 10명, 그리고 신규 지원자 4명을 포함해 모두 38명이 참여했다.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 동안 상암 누리꿈스퀘어와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 연습체육관이 있는 신갈연수원 그리고 수원 영생고에서 이론과 실기 교육을 진행했다.
2일부터 5일까지 치러진 이론 교육은 이전 강의 위주 교육과 달리 조별 토론과 발표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비디오판독 운영 기준을 비롯해 국제배구연맹(FIVB) 규칙과 국내 로컬룰 간 차이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는 토론도 이어졌다.
조별 토론과 함께 심판들의 동기부여와 심리 교육을 위해 외부 강사 초청 특강도 함께 열렸다. 이론 교육에 이어 진행된 실기 교육에서는 핸드, 깃발 시그널 교육, 실전 경기 연습 등이 실시됐다.
고등학교 배구부를 초청해 진행된 실전 경기 연습에서는 세트별로 심판을 배정해 종료 후 자체 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즉석에서 상황별로 발생된 판정에 대해 함께 의견을 공유했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선임된 최재효 심판위원장은 "올해 아카데미에서는 현장 대처 능력 배양을 위해 토론식 교육을 새롭게 도입했다"며 "이를 통해 다음 시즌에는 좀 더 원활한 경기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OVO는 심판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오프시즌 동안 진행되는 구단 간 연습 경기에 심판들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KOVO는 "오는 9월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시작으로 차기 시즌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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