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이재명 감옥에 끌려갈까봐" 김재원 "곧 교도소 갈 조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권주자와 일부 최고위원 후보들이 12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날을 세웠다.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김재원 후보도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전 대표, 그리고 곧 교도소 가야 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회를 점거하고 국정을 마비시키고 국회를 유린하고 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권주자와 일부 최고위원 후보들이 12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날을 세웠다.
나경원 후보는 이날 보수 텃밭인 TK(대구·경북)지역 대구·경북권 합동연설회에서 '중범죄 혐의자'라는 표현을 쓰며 이 전 대표를 공격했다.
나 후보는 "이 전 대표가 2027년 대통령 선거 전에 감옥에 끌려갈까 봐 그 전에 어떻게든 조기 대선을 만들어내기 위해 탄핵으로 대통령을 끌어내리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근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탄핵 청문회'는 대한민국 역사상 초유의 폭거"라며 "용납할 수 없는 국기 문란, 헌정 파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김재원 후보도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전 대표, 그리고 곧 교도소 가야 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회를 점거하고 국정을 마비시키고 국회를 유린하고 있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제는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며 탄핵 청문회까지 열려고 한다"며 "범죄자들의 천국,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로 만들어 놓은 이재명을 끌어내려야 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당권에 도전한 나 후보와 최고위원에 도전한 김 후보는 앞서 전당대회 선거 과정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비전 등을 공유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사실상 '러닝메이트'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율희, 최민환 폭로 이유 "아이들 버린 거 아냐, 떳떳한 엄마 되고 싶었다"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