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원자력산업 인재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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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2일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소재 15개 참여 기관과 '지역 원자력 산업 기반 에너지 기술 공유 대학'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원자력 산업 기반 에너지 기술 공유 대학'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으로 지역 에너지 산업 생태계 위기 극복과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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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부‧울‧경북‧경남) 15개 기관 및 38개 기업 등 산학관연 협약 체결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12일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소재 15개 참여 기관과 '지역 원자력 산업 기반 에너지 기술 공유 대학'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원자력 산업 혁신을 선도할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영남권 4개 지자체와 15개 참여 기관, 한국 에너지 기술평가원, 한국수력원자력 등 38개 협력 기업이 참여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원자력 전주기 고급 인력 양성 지원, 지역 원자력 기업 맞춤형 고용 창출, 지역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공유 등이다.
'지역 원자력 산업 기반 에너지 기술 공유 대학'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으로 지역 에너지 산업 생태계 위기 극복과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은 2029년까지 국비 170억 원을 포함해 총 221억 원을 투입해 원자력 전주기를 아우르는 교과목 공동 개발, 지역 원자력 기업 연계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채용 지원 등을 수행해 경북 원전 산업을 견인할 전문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김병곤 에너지산업국장은 "경북은 국내 최대 원자력 집적지인 만큼 원전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영남권 지자체 및 참여 기관과 협력해 원자력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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