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성료…구민 55명 자격증 취득

9월 2일부터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부산 영도구 상반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구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영도구 제공)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상반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170여 명의 구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됐다.

평생학습관에서는 구민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에코플래너지도사 자격과정 등 4개의 자격과정 프로그램과 인문학 도시 영도구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바다, 인문학의 손을 잡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평생학습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55명의 구민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수료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으며,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로 심화 학습 동아리도 결성됐다.

한편 하반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일부터 병원동행 매니저 자격과정 등 14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8월 12일부터 영도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김기재 구청장은 "구민의 학습욕구 충족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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