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7월의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에 '진해 이동 새마을부녀회'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4. 7. 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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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7월 우리 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으로 '에코(eco) 생활의 달인 진해구 이동 새마을부녀회'를 선정했다.

시는 올해부터 우리 주변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우수 시민을 매월 달인으로 선정하는 '창원 2024년 우리 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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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7월의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으로 선정된 '진해구 이동 새마을부녀회'.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7월 우리 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으로 '에코(eco) 생활의 달인 진해구 이동 새마을부녀회'를 선정했다.

시는 올해부터 우리 주변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우수 시민을 매월 달인으로 선정하는 '창원 2024년 우리 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30만 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7월에 선정된 진해구 이동 새마을부녀회는 '에코(eco) 생활의 달인'으로 4년여의 기간 동안 지속해서 친환경 생활을 일상화하며 재생비누, 천연화장품, 친환경 벌레 기피제, 친환경 수세미 등 친환경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주변의 어르신과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또, 만드는 방법을 주민들에게 알려 탄소중립 생활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전파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함께 꾸준한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우고 나만의 실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으며 기성품 사용을 절감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느끼며 지속해서 녹색생활 실천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이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보슬비에 옷 젖듯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조용히 일상에 스며들어 환경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며 "이웃과 함께하면 기쁨도 2배 뿌듯함도 2배"라며 소감을 밝혔다.

창원시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우리 주변에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숨은 우수 시민들이 많다"며 "그분들을 발굴해서 생활 밀착 환경지킴이 달인으로 선정하고 확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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