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삼호곱창거리 간판개선사업' 주민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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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12일 삼호곱창거리에서'삼호곱창거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호곱창거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은 2024년도 행정안전부의 간판개선사업 '특화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억2000만 원(국비 6천만원, 시비 2천만원, 구비 4천만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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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12일 삼호곱창거리에서‘삼호곱창거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간판 1차 디자인의 컨셉, 방향 및 개별점포 디자인 시안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삼호곱창거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은 2024년도 행정안전부의 간판개선사업 ‘특화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억2000만 원(국비 6천만원, 시비 2천만원, 구비 4천만원)이 투입된다.
해당 사업을 통해 기존의 낡고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을 지역특성과 각 업소의 개성을 살린 간판으로 디자인하며 도시미관을 개선한다.
남구는 지난 6월 삼호곱창거리 일원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지정·고시’ 및 ‘광고물 등 표시방법 기준’을 마련했다. 이후 올해 12월까지 업소별 간판 디자인 설계 및 제작·설치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협의체, 지역디자인단을 비롯한 대상지역 사업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디자인해 찾아오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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