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온라인 통해 화순복숭아 본격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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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화순지역 특산품이자 여름 대표 과일인 복숭아를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화순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화순팜'뿐만 아니라 전남도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7월 15~28일), 우체국쇼핑(7월 22~28일), 카카오쇼핑(7월 25~28일) 등에서 복숭아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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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화순=황태종 기자】전남 화순군은 화순지역 특산품이자 여름 대표 과일인 복숭아를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복숭아는 육즙이 많고 과육이 달콤하며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가 풍부해 소화가 잘되고 면역력을 높이는 과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화순은 복숭아 재배에 최적의 조건인 황토에서 풍부한 일조량으로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맛과 향에서 풍미가 좋은 복숭아로 많은 소비자가 찾고 있다.
이번 온라인 판매는 그동안의 오프라인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 회원망이 탄탄한 온라인몰을 통해 화순의 우수한 복숭아를 널리 알리고 복숭아 농가의 판매망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화순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화순팜'뿐만 아니라 전남도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7월 15~28일), 우체국쇼핑(7월 22~28일), 카카오쇼핑(7월 25~28일) 등에서 복숭아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화순군은 이번 행사 진행을 위해 전남지방우정청(화순우체국), 화순복숭아연합회 관계자들과 세 차례 회의를 한 결과 복숭아연합회 40개 농가가 이번 화순복숭아 판매 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설명했다.
구현진 화순군 농촌활력과장은 "복숭아가 전국적으로 대량 출하되는 시기에 도매시장만 의존하면 제값을 받기 어렵다. 온라인 판매를 통해 농가는 제값을 보장받고, 소비자는 화순의 신선한 복숭아를 바로 배달 받아 맛볼 수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화순복숭아를 널리 알려서 농가 소득 보전과 함께 여름철이면 전 국민이 찾는 화순복숭아가 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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