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소방관 6명에 '라이프세이버' 인증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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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소방서는 12일 경기 소방재난본부가 선정한 6명에게 '삶라이프 세이버' 인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라이프 세이버(Life-Saver)'는 긴박한 재난 현장에서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을 구조한 소방공무원에 수여되며, 자긍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구조 활동으로 국민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각 지역의 소방재난본부에서 심의 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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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소방서는 12일 경기 소방재난본부가 선정한 6명에게 '삶라이프 세이버' 인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경정원 소방위, 오치업 소방위, 이범호 소방장, 이철균·문성권 소방교, 박준선 소방사 등이 받았다.
이들은 지난 2월24일 오후 관내 월곶동에 있는 요양원에서 건물 외벽 4층 높이 간판에 앉아 있는 구조 대상자를 하강 밧줄을 이용해 내부로 안전하게 구조하는 등 인명피해를 막았다.
‘라이프 세이버(Life-Saver)’는 긴박한 재난 현장에서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을 구조한 소방공무원에 수여되며, 자긍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구조 활동으로 국민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또 재난 현장의 긴급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구조 대상자를 구조한 경우와 막대한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긴급한 재난 현장에서 인명피해를 방지한 경우도 이에 포함한다. 각 지역의 소방재난본부에서 심의 후 선정한다.
이정용 시흥소방서장은 "위험을 감수하며 최선을 다한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선정을 발판 삼아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책임감을 느끼고 활동에 임하는 등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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