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 강원 방문, 김진태 도지사 면담

이해용 2024. 7. 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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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2일 강원도를 찾아 김진태 지사와 면담했다.

김진태 지사는 "도에서는 통일플러스센터를 비롯해 해솔직업사관학교, 강원남부·북부 하나센터 등 북한 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 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정부의 대북 통일정책 기조에 맞춰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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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플러스센터 개관, 북한 이탈주민 정착 지원 등 의견 교환
김영호(오른쪽) 통일부 장관이 12일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김진태 지사와 악수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2일 강원도를 찾아 김진태 지사와 면담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도내 군사규제 현황, 북한 정세, 대북·통일정책 방향,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등에 대해 김 지사와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통일은 먼 미래의 이야기로 인식이 되지만, 북한의 상황 변화에 예의주시하고 이에 대해 국민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춘천에 추진 중인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가 개관되면 통일부와 도와의 협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도에서는 통일플러스센터를 비롯해 해솔직업사관학교, 강원남부·북부 하나센터 등 북한 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 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정부의 대북 통일정책 기조에 맞춰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답했다.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는 오는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에는 강원연구원에서 '북한 실상과 새로운 통일 담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영호(오른쪽) 통일부 장관이 12일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김진태 지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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