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주차장·문화광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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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주관한 올해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진안읍 군상리 학천지구(1·2·3블럭)에 지혜의숲 도서관 건립, 진안고원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과 연계해 ▲공영주차장 조성 ▲복합문화광장 등 복합개발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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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주관한 올해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의 지역개발사업 공모는 지역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특화·고유자원을 활용한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지원한다. 전국 7개소를 선정해 사업당 국비 최대 25억원을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진안군이 유일하게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진안읍 군상리 학천지구(1·2·3블럭)에 지혜의숲 도서관 건립, 진안고원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과 연계해 ▲공영주차장 조성 ▲복합문화광장 등 복합개발이 추진된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25억원을 포함해 159억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학천지구는 진안고원시장 주변 공영주차장이 부족해 임시주차장과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 운영, 김치보쌈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와 행사 공간으로 임시 활용되고 있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현대화된 공영주차장 179면과 복합문화광장 5140㎡이 조성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군이 추진중인 진안형 군립 도서관인 지혜의 숲 도서관과 진안고원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등과 연계한 복합개발로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진안고원시장 주변의 오랜 공영주차장 확보 현안 해결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할 복합문화광장 조성으로 침체된 도심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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