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초록사과 ‘썸머킹’ 나왔어요”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 관계자들이 ‘썸머킹’ 사과를 들어보이고 있다. 농협유통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대표 염기동)은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에서 출하한 여름 사과 ‘썸머킹’을 12일 첫 출시했다. ‘썸머킹’은 일본 품종 중 ‘아오리’ 사과라고도 부르는 ‘쓰가루’ 품종을 대체하고자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품종이다. 7월 중순부터 수확할 수 있고 아삭아삭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농협은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창동점과 경기 성남·고양·수원점 등 5곳을 시작으로 ‘썸머킹’ 판매 점포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12일 기준 매장 판매가격은 최대 12개들이 한봉당 9980원이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국산 초록 사과 ‘썸머킹’을 드시고 무더위를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