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반도체·바이오·양자 분야서 협력해야…연구 안보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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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미 국무부에 양국간 반도체·바이오·양자 등 분야 협력을 촉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과기정통부는 국무부 소속 해양국제환경과학국(OES)과 이런 내용의 논의를 12일 진행했다.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관장하는 OES는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에너지부(DOE), 국립과학재단(NSF),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등 다른 미국 정부 기관과 반도체·바이오·양자 등 분야서 논의 중인 사항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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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미 국무부에 양국간 반도체·바이오·양자 등 분야 협력을 촉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과기정통부는 국무부 소속 해양국제환경과학국(OES)과 이런 내용의 논의를 12일 진행했다.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관장하는 OES는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4월 한미 정상회담 후속 개념으로 11차 한미 기술공동위, 핵심신흥기술 대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발굴됐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OES와 이런 협력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또 에너지부(DOE), 국립과학재단(NSF),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등 다른 미국 정부 기관과 반도체·바이오·양자 등 분야서 논의 중인 사항을 공유했다. 국무부가 이런 협력을 촉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8월 있던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담의 후속 논의도 있었다. 과기정통부는 3국 과학기술 협력체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과기정통부는 OES에 최근 대두된 연구 안보 관련 정책도 소개했다. 우리가 추진 중인 연구보안 강화정책과 미 측 최신 정책 동향이 서로 교류됐다. 양 기관은 연구보안·진실성 분야에서의 정책 공조를 목표로 국제기구 등을 통해 소통하기로 협의했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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