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백서, 20년째 "독도는 일본 땅"…한국 '협력파트너'로 첫 지칭

강재은 2024. 7. 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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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올해 발간한 '방위백서'에서도 독도를 자국의 '고유 영토'라고 표현하며 20년째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12일) 국무회의에서 '일본의 고유 영토인 북방 영토와 다케시마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는 문구가 들어간 2024년도 방위백서를 채택했습니다.

다케시마는 독도의 일본식 명칭으로, 2005년 이래 20년째 독도가 영토 분쟁 지역이라는 억지 주장을 이어간 것입니다.

다만 일본은 올해 방위백서에서 한국을 처음으로 협력 파트너이자 중요한 이웃나라로 규정하면서 한일과 한미일 협력강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강재은 기자 (fairydust@yna.co.kr)

#한국 #일본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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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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