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외국인주민 일일힐링수련회 14일·21일 등

경남이주민센터 ‘경남 외국인주민 일일힐링 수련회’ 웹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이주민센터는 몽골, 베트남 등 11개국 외국인주민 400여 명과 함께 사천 바다케이블카 탑승 등 아름다운 남해바다를 체험하는 ‘2024 경남 외국인주민을 위한 일일힐링 수련회’를 오는 14일과 21일 두 차례 진행한다.

경남이주민센터는 1998년 센터 개설 이후 매년 외국인주민을 위한 2박3일 여름캠프를 실시해왔고, 코로나19 이후에는 숙박을 하지 않고 1일 체험 행사로 시행하고 있다.

매년 400~500명의 지원자들과 경남 일대를 찾아 자연에서 레포츠를 즐기거나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경남도와 창원시 지원을 받아 여름휴가 성수기를 피해 7월14일과 21일 사천 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동물원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준비했다.

◇스파클㈜, 창원소방본부에 생수 8960병 기증

국내 대표적 생수회사인 스파클㈜이 지난 11일 창원소방본부를 방문해 270만 원 상당의 생수 8960병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과 스파클㈜ 정창모 영업총괄본부장, 경남지점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정창모 영업총괄본부장은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창원소방본부에 감사드린다"면서 "무더운 여름에 현장 활동하는 소방대원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창원소방본부는 기부받은 생수를 창원지역 전 소방관서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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